좋아하는 장소

감성힐링...나만의 바람쐬기~~♡

하늘을나는소녀 2017. 6. 13. 07:00


하루를 살면서  하늘을 과연 얼마나 올려다 보나요??
가야할 길이 바빠..하늘을보는 사람이 적지 않을까 싶네요..저또한 하늘을 바라보는게 드문 하루 하루를 살아가니까요..

어느순간 답답함이 밀려들때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건 사람마다 다양하겠지만 저는 바람쐬러 가는걸 좋아하죠..

어때요?
드라이브 중인 이곳은 월악산 국립공원 안에 송계계곡 입니다^^
차타고 이런 도로를 달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면....가볼만 하지않나요?
달리는 그 길이 길이 넘 푸르고 아름다워서 마음이 풍요로와요~~
제주도에 가면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도로중에 5.16도로 라는게 있어요 한라산을 가로지르는. ...
 그 도로만큼은 아니지만 제주도를 가지못하는 아쉬움을 달랠만큼 좋은 드라이브길 인거있죠^^

제가 찍은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...
올 여름 제주도를 다시들어가면  공유 해보도록 할게요^^

날이 좋아서 그런가요
캠핑하시거나 야영 하시는 분들도 꽤 보이시드라고요

편안함만 추구하는 저는 야영 노노노~~
그냥 걷고싶음 걷고 쉬고싶음 쉬는 내키는대로 하는게 좋아서 텐트치고 밥해먹고 이런게 넘 귀찮은거 있죵^^
그래서 저는 항상 경치 감상..들꽃 감상을 하며
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즐기는게 좋아요♡

동양의 알프스라 불리는 월악산 영봉
멀리서 바라보는 월악산
정말 멋있단 말밖에 안나와요^^

한참을 넋 놓고 바라보게 되는 멋있는 산

공원을 새로 만들면서 분재한 멋스러운 나무들도 심으시는듯 하고
누군가의 집앞 담벼락에 핀 이름모를 꽃들도 한참을 바라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곳

계곡에 왔는데 발이라도 담가봐야겠죠?

아직 계곡에 몸을 맞길만큼 더운건 아니라 발만 살짝쿵~~~ㅎㅎ
좋다 좋아 넘 시원한거 있죠?
물도 깨끗하고...아직도 이런곳이 있다니...

단지 아쉬운게 있다면 가뭄으로 물이 많이 말랐다는거죠..
더 풍요로운 송계계곡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을텐데...그러지 못하는 아쉬움
비가 좀 더 오셔야 할건데 말이예요^^

가는길 우연찮게 본 소형동물 옹벽탈출시설
생각지 못한 작은배려 멋있지 않나요!!
별거 아닐 수 있는 이 작은 배려가 작은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

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말 아닐까요?